진호는 형의 여자 친구에게 성적 매력을 강하게 느낀다. 그러나 형 커플이 결혼을 하자 자신의 욕망을 억누르며 여자 친구에게 집중한다. 어느 날 형수의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지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그녀는 실어증에 걸린다. 얼마 뒤, 형은 해외 출장으로 집을 비우고, 진호가 형수를 돌보러 오게 된다. 그날 밤 진호는 형수가 자위를 하며 말을 조금씩 하는 놀라운 장면을 보게 된다. 그 순간 문득 형의 말이 떠오른다. “여울이 성적으로 흥분하면 조금씩 말을 해” 결국, 진호는 그녀의 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줄 방법을 고민하는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