멸종의 위기에 처한 아나콘다를 보호하기 위해 진정 등이 이익만을 추구하는 뱀잡이 집단과 싸우는 이야기를 다루었다. 특수부대원을 퇴역한 국가 뱀 데이터 수집원인 진정과 저우샤오샤오, 마분 세 사람은 킹뱀섬에 데이터를 수집하러 갔다가, 뜻밖에 김넷째를 우두머리로 한 흉악한 뱀잡이 집단을 만나게 된다. 아나콘다가 알을 낳을 때 두 팀은 필사적으로 싸우기 시작했으며 결국 진정 일행은 무사히 킹뱀섬을 떠났고 사리사욕에 눈이 먼 김넷째는 아나콘다에게 한입에 먹혀버렸다. 이야기의 끝에 킹뱀섬는 뱀보호구로 지정되였고 진정 세사람도 생태평화를 수호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