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V도 연습이 필요해! 성인영화 제작비를 배상할 위기에 처한 촬영감독 나은과 연출자 영태. 엉망이 된 촬영을 서로에게 탓하기 바쁘다. 재촬영을 하기에 앞서 나은은 영태에게 직접 배우가 돼서 촬영 연습을 하자 제안한다. 부끄러워하는 영태를 능숙하게 리드해나가는 나은. 연습의 끝은 어디까지일까...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