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박증을 앓고 있는 두 사람은 우연한 만남으로 거울처럼 닮은 서로를 알아본다. 썸에서 사랑 마침내 소울메이트가 된 이들, 우리, 평범하게 사랑할 수 있을까? “사랑의 세상 안에서 우리는 모두, 괴짜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