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두가 행복한 사랑을 바라는 `아카리`(하마베 미나미)와 한 발 뒤에서 사랑을 기다리는 `유나`(후쿠모토 리코).
서로 정반대의 성격이지만 우연한 계기로 친구가 된 둘. 고등학교 첫 학기가 시작되고 `아카리`와 `유나`에게도 마음을 전하고 싶은 상대가 생겼다.
˝너도 내 마음과 같을까…?˝ 조금씩 천천히, 너에게로 가는 길, 열일곱, 우리들의 성장형 청춘 로맨스